키노라이츠의 핵심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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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고객중심, 끊임없는 시도, 동기화 네 가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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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계획한 것들을 잘 실현해 나가고, 그 여정에서 해야 할 선택들, 그리고 팀원들과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약속한 공통의 판단 기준과 행동 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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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의사결정 그리고 키노라이츠를 운영하는 모든 인사 제도와 업무 시스템의 근간이 됩니다.
신뢰(trust)
신뢰는 나와 동료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이자, 우리 문화의 근간이 됩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 맡고 있는 분야에서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잘 해낼 것이라고 믿을 때, 실제 그렇게 생각하고 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를 신뢰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감시나 절차 없이 자율을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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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사람을 신중하게 채용하며, 신뢰가 깨질 경우 다른 팀원을 위해 빠르게 이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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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의견이 다르더라도 팀원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진 채 대화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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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더 잘 하기 위해 눈치 보지 말고 제도를 마음껏 활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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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와의 친밀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Do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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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하지 못할 이야기는 뒤에서도 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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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을 개인에 대한 공격이라고 생각하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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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이 자율적으로 세운 스케줄에 대해 눈치를 주거나 불편한 농담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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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업무에 대해 다른 팀원이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하거나 눈치를 보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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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겼을 경우 혼자서 고민하거나 수습하려 하지 않는다.
고객중심(customer-centric)
회사는 고객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습니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기준은 언제나 고객 만족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이 본질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객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새로운 가치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충돌이나 갈등, 논쟁 등을 부담 없이 할 수 있어야 하며 그 바탕에는 동료에 대한 존중이 깔려있습니다.
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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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사용자가 되어보고, 언제나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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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고객의 본질적인 요구가 무엇인지 계속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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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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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의사 결정은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야 한다.
Do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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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을 고객의 의견으로 착각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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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사소한 목소리도 허투루 넘기거나 무시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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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직무에 따라 의견의 무게감이 달라지지 않아야 한다.
끊임없는 시도(unremitting attempt)
모든 위대한 제품은 하루 아침에 뚝딱 탄생한 것이 아니라 끊임 없는 시행착오 끝에 완성됩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은 우리도, 고객도 예측할 수 없으며 정답 또한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시도하고 빠른 실패와 개선을 반복하면서 성공의 확률을 높여야 합니다. 우리는 그 때,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이 가속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결과의 좋고 나쁨보다 시도하는 과정 자체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함께 찾고, 또 실패할 경우에도 책임을 묻기보다 더 나은 방법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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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으며, 더 나은 방법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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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가설을 만들어내고 검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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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함보다는 가능하다면 일단 가볍고 빠르게 실행해보는 방향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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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동료를 진심으로 격려하고 응원하여 다음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준다.
Do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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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실패했다고 해서 바로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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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 실패나 무성과가 두려워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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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숨기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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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되돌릴 수 있는 시도에 한해서는 고민하는 데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동기화(synchronization)
우리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나아가지만 개개인이 맡아 진행하는 업무의 목적과 상황, 함께 하는 동료는 모두 다른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각자 이해하고 파악하는 맥락의 정도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불필요한 오해나 시행착오를 줄여 나가고, 서로의 생각과 방향성을 일치 시키기 위해 민감한 개인 정보를 제외한 모든 정보는 최대한 빠르고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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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언제나 공개된 채널에서 대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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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사소한 내용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일단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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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에서 혹은 구두로 결정되었거나 변경된 사안은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문서로 정리 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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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을 모르는 상대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통의 표현으로 정리하여 공유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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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되지 않거나 모르는 부분이 생겼을 땐 확실히 짚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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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요구할 때는 최대한 상세하고 명확하게 요구 사항을 전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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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업무가 아니더라도 다른 팀원의 업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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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경력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질의, 논쟁하며 서로 간의 오차를 줄여나간다.
Do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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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하였거나 실패한 내용에 대해 부끄럽다고 숨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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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가려서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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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에 대한 공유 없이 결과만 공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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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알고 있을 거라고 넘겨짚어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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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를 위한 공유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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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원래 이렇게 해왔어” 라는 말과 태도를 하지 않는다.